
[PEDIEN]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안계명 의원이 경기도의 재개발·재건축 사업 정보공개 시스템인 '경기도 정비사업 온누리시스템'의 지역별 이용 격차 해소를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8일, 안계명 의원은 노후신도시정비과 관계자와의 정담회에서 2025년 6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온누리시스템의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정보공개와 예산·회계 업무를 전산화하여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구축됐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온누리시스템의 시·군별 이용 현황과 정비사업 조합의 정보공개 실적을 면밀히 분석했다. 특히 시스템 이용 활성화, 이용자 편의 개선, 운영·관리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안계명 의원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구축한 시스템이 일부 지역에만 편중되어 활용되는 현실은 조합원의 알권리 보장이라는 본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보공개 실적이 저조한 시·군의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해당 시·군과 정비사업 조합을 대상으로 교육과 이용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의원은 "단순히 사업장 개설 수나 정보공개 건수 관리에서 나아가 실제 조합원의 이용률과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하는 성과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더불어 "매년 투입되는 유지관리 예산의 집행 적정성과 용역 수행 실적 역시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안계명 의원은 "정비사업은 추진 과정에서 정보 공유가 원활하지 않으면 조합원 간 불신과 갈등으로 이어지기 쉽다"며 "온누리시스템이 더 많은 정비사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역별 여건과 현장 수요를 고려한 단계적인 활성화 방안 마련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