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2027년도 청렴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청렴 톡톡 라운지’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청렴정책에 대한 면밀한 성과 분석과 현장 의견 수렴을 진행하며, 이를 토대로 2027년 청렴정책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청렴 톡톡 라운지’는 감사관이 직접 사업 부서를 방문하여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청렴 소통·협업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충북교육청은 올해 공사 관리·감독, 학교운동부,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계약 관리 등 5대 청렴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부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주요 운영 성과로는 △청렴 취약 5대 분야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 과제 발굴 △학교운동부 학생, 학부모,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 실시 및 불법찬조금 예방 카드뉴스 제작, 현장 청렴 컨설팅 제공 △방과후 및 늘봄 분야 민원 분석과 연계한 늘봄실무사·늘봄지원실장을 위한 맞춤형 청렴 교육 △계약·회계 분야의 회계 랜덤 컨설팅 진행 △조직 내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자료 제작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관련 부서와 함께 심도 있게 검토하고,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등 구체적인 개선 활동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는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학교와 교육지원청, 사업 부서의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면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추진한 청렴정책의 실효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올해 추진된 12개의 청렴정책 과제와 101개의 세부 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활용도, 업무에 대한 도움 정도, 업무 부담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최근 3년간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연계하여 정책 개선 방안을 검토한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에는 핵심 추진 과제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확대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새롭게 필요한 과제와 기존 과제의 개선점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 톡톡 라운지’의 지원 범위를 청렴정책 전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현장의 소중한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교육 가족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엄진섭 감사관은 “청렴 톡톡 라운지는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며 “올해 추진한 청렴정책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교육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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