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청주농업고등학교가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지식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진행한 프로젝트 수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9일 교내 발명교실에서 열린 ‘2026. 청농 프로젝트 수업 축제’는 특성화고 AI 역량 강화 사업과 직업계고 전성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전공 지식과 AI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실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탐색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 축제에는 보통교과 3개 팀과 전문교과 9개 팀, 총 12개 팀이 참여해 학과별 특성을 살린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화훼 재배 과정에 AI를 활용한 재배 다이어리 웹앱 개발 프로젝트와 AI를 이용한 학교 실습장 토양 환경 진단 등 농생명 산업과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주제를 직접 선정하고 탐구 과정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전공 지식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기회를 얻었다.

청주농고는 2021년부터 매년 프로젝트 수업 발표회와 축제를 꾸준히 운영하며 학생 중심의 탐구·실습 교육을 실천해 왔다.

올해는 특히 우수한 성과를 보인 12개 팀 중 6개 팀을 선정해 팀별 최대 2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했다.

상위 입상 팀에게는 ‘2026. 직업계고 전성기 프로젝트 수업 발표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류영목 청주농업고등학교장은 “전공 지식과 AI 기술을 융합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귀중한 경험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전공 프로젝트 수업을 더욱 확대해 산업 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