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 작은 변화로 이용 편의 개선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도서관이 이용자의 자료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자료실 내 일부 서가 하단에 경사형 책꽂이를 시범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도서관 서가는 맨 밑단에 꽂힌 도서를 확인하기 위해 이용자가 허리를 굽히거나 무릎을 꿇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책 제목이나 청구기호 등 도서 정보를 식별하는 과정에서 자세를 최대한 낮춰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충남도서관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일부 서가 하단에 경사형 책꽂이를 설치했다. 이 책꽂이는 도서의 책등이 이용자의 시선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기울어지도록 고안되었다.

개선된 책꽂이를 통해 이용자는 자세를 크게 낮추지 않고도 책등의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도서를 꺼내는 과정 역시 이전보다 훨씬 편리해졌다.

충남도서관 관계자는 "작은 변화가 도서관 이용자들에게는 큰 편리함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오는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종합 만족도 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유연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