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원예·치유농업 성과 전국서 ‘빛나’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 주관 '제22회 생활원예·치유농업 중앙경진대회'에서 학교 학습원과 치유농업 활성화 우수기관 두 분야 모두 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생활원예 확산과 치유농업 우수 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서류,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학교 학습원 분야에서는 논산 광석초등학교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광석초는 전교생 70명과 교직원 13명이 참여하는 '빛돌텃밭 프로젝트'를 교육 과정에 연계하여 운영했다. 연간 52회, 104차시에 걸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기르고 수확물을 나누는 경험을 쌓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치유농업 활성화 우수기관 분야에서는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우수 치유농업시설 12개소 인증,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치유농업관 운영, 치매안심센터, 사회서비스원, 교육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한 치유농업 서비스 확대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박람회 치유농업관에서는 전문 치유농업사 30명이 체험 및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치유농업의 가치를 알렸다. 이 전시관은 도민평가단이 선정한 우수 전시관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생활원예·치유농업 분야의 우수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련 시설과 전문 인력 육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또한 보건, 복지, 교육 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해 도민들이 농업의 교육적·치유적 가치를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동철 도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충남의 생활원예 교육과 치유농업 육성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생활원예·치유농업 정책 및 사업을 확대하고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진대회 시상식은 다음 달 25일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통합 종합 평가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