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PEDIEN] 이장섭 청주시장이 2027년도 정부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국비 확보와 시의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

이 시장은 지난 29일 국회를 찾아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면담하고,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거나 일부만 반영된 청주시 주요 현안 사업 20건에 대해 총 446억4천6백만원 규모의 국비 증액을 강력히 요청했다.

국비 증액이 필요한 주요 사업으로는 법무부 청주교도소 이전 신축, 오송생명과학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청주시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공사, 중부고속도로 확장, 미래모빌리티 반도체센서 실차환경 검증 기반구축, 상발지구·대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경제 및 비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20개 사업이다.

이어 박덕흠 국회부의장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해식 간사를 잇달아 만나서는 청주 특례시 지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인구 89만명의 청주시는 중부권 거점도시로서의 역할과 대규모 행정수요에 걸맞은 권한 확보가 시급하지만, 현행 인구 100만명 기준만으로는 비수도권 거점도시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비수도권 특례시 지정 기준 완화를 통해 청주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내 시·군과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충북 전체의 성장과 균형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국비 확보와 특례시 지정은 청주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에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청주의 성장에 걸맞은 행정·재정 기반을 마련해 중부권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