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김종범 박사, 한국대기환경학회 학술상 수상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연구원의 김종범 연구위원과 황규철 연구원이 한국대기환경학회의 권위 있는 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대기환경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김 연구위원은 '한국대기환경학회 학술상'을, 황 연구원은 'APM 최우수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충남연구원은 한 해에 두 연구자가 학계 최고 권위의 상을 동시에 받는 매우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시상식은 지난 29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제69회 한국대기환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두 연구위원이 대기환경 분야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의 우수성과 환경정책 수립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김종범 연구위원은 한국대기환경학회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자체 연구원으로는 최초로, 탁월한 연구 업적과 더불어 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쾌거다.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은 황규철 연구원은 최근 3년간 한국대기환경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심사를 거쳐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논문의 저자로 선정됐다. 황 연구원의 수상 논문은 '개정된 CAPSS 기반 충남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변화와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충남 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범 연구위원은 "한 기관에서 한 해에 학술상과 최우수논문상을 동시에 수상한 사례는 학회 내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정책 현안 이슈를 기반으로 지역과 국가 환경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는 그동안 국가 및 권역별 대기오염 개선 정책 수립, 대형 배출 시설 및 소규모 사업장의 악취 배출원 분석·저감 등 다양한 대기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최근 5년간 한국대기환경학회지에 총 21편의 논문을 활발히 게재하며 연구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센터의 지속적인 연구 성과가 학계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