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미술관, 문체부 공립미술관 평가인증 통과… 충남 유일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립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공립미술관 평가인증’에서 충남지역 공립미술관 중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다.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29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며 미술관의 운영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근거해 3년마다 공립미술관의 질적 수준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공공적 역할을 확대하고자 평가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의 미술관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천안시립미술관은 이번 평가에서 평균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소장품 수집과 공적 책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는 2025년 충남 대표 미술관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지역 미술사 연구와 소장품 조사, 연구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로 분석된다.

지역 미술의 가치를 조명하고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된다. 천안시립미술관은 기획전과 국내외 협력 전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무장애 환경 조성과 생애주기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천안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평가인증 통과는 미술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립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운영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미술의 가치를 확산하여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열린 미술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