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최한 ‘고창군민과 함께하는 소리마당’ 문화행사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7월 15일 첫선을 보인 이번 행사는 약 세 달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회차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이 낭독한 묵직한 ‘무장포고문’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흥겨운 설장고 공연과 고창군 팬플룻동아리 회원들의 감미로운 팬플룻 연주가 이어져 가을날의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회와 2회차 공연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 기부에 참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노력은 행사를 더욱 빛내는 계기가 되었다.
정기백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이번 문화행사가 많은 군민에게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고창 무장기포지가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점이자, 최고 지도자 전봉준의 탄생지임을 널리 알리는 데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시 해설, 단체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디폼블럭 체험, 워크북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고창군문화관광재단이 조성하고 고창군이 계절 꽃 식재 및 시설 관리를 담당하는 기념관 옥상정원은 군민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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