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콘서트 개최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는 지난 28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tbn 충남교통방송과 협력해 '교통안전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세지만,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오히려 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시는 어르신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딱딱한 강의 대신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교통안전 교육과 흥겨운 문화공연을 결합한 형태로 행사를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200여 명이 자리했으며, 개회 및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보령시장, 시의회 의장, 도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한국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의 이경은 교수가 '우리 동네 안전주치의'라는 별칭으로 강단에 섰다. 이 교수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통안전 강의와 퀴즈를 진행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가수 김용임 씨가 '우리 동네 안전스타'로 초청되어, 신나는 공연과 함께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참석자들에게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배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고령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쉽고 친근하게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콘서트가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령층을 포함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