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PEDIEN] 충북 보은군에서 지난 29일 결초보은체육관에서 '제15회 보은군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체육 활동을 통해 선수와 관계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보은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선수 100명을 포함해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행사의 시작은 보은군수어통역센터의 수어 공연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한울땅 봉사단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 그리고 꿈높이 난타팀의 열정적인 무대로 꾸며졌다.

개회식에서는 지체, 청각, 시각장애인 선수 대표 3명이 정정당당한 경기를 다짐하는 선서를 낭독하며 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후에는 한궁, 슐런, 보치아, 골볼, 컬링, 휠체어육상 등 총 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승패를 넘어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경기와 더불어 어울림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대회의 흥을 돋웠다.

이날 대회 현장에는 청주시장애인체력인증센터, 보은군보건소, 보은군치매안심센터가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체력 관리와 건강 증진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되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늘 대회가 체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체육 활동을 자유롭게 즐기고 지역사회와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