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 '2026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활동 강화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와부읍, 화도읍, 진접읍, 오남읍, 다산1동, 다산2동, 별내동, 호평동 등 사업에 참여하는 8개 읍면동의 유관기관 관계자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공공기관, 보건의료기관, 교육기관, 복지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을 모았다.
보고회는 사업 추진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협력 사례 공유,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그간의 활동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및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올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에는 총 108개 기관이 참여하여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자살예방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으로는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실시, 자살위험군 조기 발견 및 관련 기관 의뢰·연계, 자살위험수단 차단 활동 등이 있었다.
이와 더불어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활동도 추진됐다. 다국어 홍보 현수막 게시, 산악지역 등산 리본 설치, 배달라이더와의 협약식, 생명사랑순찰대 선서식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존중 인식을 제고하고,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여 필요한 지원으로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남양주시는 보건의료기관, 복지기관, 지역사회 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살피고 위기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참여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남양주보건소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서로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는 데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생명존중 문화가 우리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와의 끊임없는 협력을 통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더욱 견고한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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