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개월간 추진해 온 ‘2026년 같이살개 같이웃개 매너산책 프로젝트’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평가회를 26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2026시·군자원봉사센터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으로 진행됐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반려문화 갈등을 예방하고, 시민 모두가 실천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 목표였다. 이날 평가회에는 별내동통장협의회, 호평동자원봉사단, 이편한동행 우리아파트봉사단 등 사업에 적극 참여한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지난 5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반려견과 관련된 DIY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매너산책 프로젝트’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별내동, 호평동, 다산동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과 펫티켓 실천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산책로에 버려진 반려동물 배변 봉투를 수거하는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펫티켓 OX 퀴즈를 진행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올바른 반려문화 실천을 독려했다. 5개월간 총 14회의 현장 활동에는 363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방치된 배변 봉투 184개를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1105명의 시민이 펫티켓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지역 축제와 자원봉사 박람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관내 190개 아파트, 총 12만 세대 엘리베이터에 펫티켓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생활 속에서 반려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상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5개월간 꾸준히 활동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가 지역 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 역시 “이번 프로젝트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와 참여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매너산책’ 활동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시민 참여형 반려문화 자원봉사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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