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 남동구가 2027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구의 재정을 책임질 차기 구금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은행을 최종 선정했다. 남동구는 지난 10월 23일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차기 구금고 선정은 현 구금고 약정 기간이 올해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추진됐다. 차기 구금고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을 모두 관리하는 단수금고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남동구는 차기 구금고 지정을 위한 계획을 공고하고 금융기관들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 과정에서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의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예규와 ‘남동구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각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와 제안설명 내용을 종합적으로 심의·평가했다. 평가 기준은 총 6개 분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구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구민 이용의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구와의 협력사업 △그 밖의 사항 등이다.
평가 결과, 신한은행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동구는 이번 선정 결과를 구보와 구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해당 금융회사에 결과를 통지했다. 이어 오는 11월 중으로 신한은행과 차기 구금고 약정을 공식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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