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제26회 인천소래포구축제에서 운영한 실버카페 '카페다솜'의 수익금 312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남동구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축제 기간인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카페다솜 참여 어르신들과 센터 직원들은 축제 현장에서 음료와 간식을 판매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총 매출 570여만원을 기록했으며, 여기서 재료비 등 각종 경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부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이달 22일 남동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에서, 한 어르신은 “축제 기간 많은 분이 따뜻한 마음으로 카페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정성껏 만든 음료의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된다니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수고로 얻은 소중한 수익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노인일자리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카페다솜은 남동구 내 5개 지점에서 공동체사업단 유형의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어르신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소득을 보충하고, 건강과 사회관계를 증진하며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이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유석금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일자리를 통해 얻은 혜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려는 센터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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