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북도가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제도의 현장 실행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읍·면·동, 시군,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지역계획 수립 컨설팅을 추진하며 제도의 안정적인 안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과 컨설팅은 신규 배치된 전담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각 시군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 계획을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읍·면·동 전담 인력은 돌봄 대상자 발굴부터 상담, 서비스 연계까지 담당하는 최일선 핵심 인력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읍·면·동 담당자에게는 통합돌봄 정책의 이해와 담당자의 역할, 통합판정체계 활용 등 실무 중심의 권역별 교육이 제공된다. 시군 담당자는 진천군의 '행복 나눔의 집'과 '생거진천 케어팜' 등 우수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사례와 서비스 연계 방안을 공유하며 노하우를 습득한다. 보건소 담당자는 보건의료와 돌봄 서비스 간 연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는다.

아울러 충북도는 2027년 통합돌봄 지역계획의 내실 있는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1·2차 컨설팅도 진행한다. 통합돌봄 실태조사와 지역별 수요·공급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시군 간 서비스 격차와 취약 영역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핵심 과제 발굴 및 실행 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담당자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 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며 통합돌봄 전달체계의 내실화를 꾀할 계획이다.

김기원 충북도 노인복지과장은 "통합돌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현장 담당자의 전문성과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시군의 실행력을 높이고, 도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