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도 원주시가 올겨울 추위를 앞두고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본격화한다.
행사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호저면 주산리 산물 수집장에서 진행된다. 읍·면·동을 통해 신청받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72가구와 경로당 등 17개 단체에 총 424의 땔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2009년부터 숲 가꾸기 사업 등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벌목을 땔감으로 재활용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지원해왔다. 올해 역시 대상 가구에 4씩의 땔감을 전달하며, 산림부서와 읍·면·동 차량을 이용해 대상자의 집까지 직접 운반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승태 산림과장은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땔감으로 재활용하는 것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동시에 산림 내 가연물질을 제거해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는 지역 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동시에 산림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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