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태안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을 활용해 체류형 명품 생태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국립공원공단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지난 26일, 윤희신 태안군수는 군 관계자들과 함께 태안읍에 위치한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한창준 소장을 비롯한 사무소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의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태안군 면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다수의 해수욕장이 공원구역에 속한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특수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군과 공단은 쌍방향 협력 채널을 더욱 공고히 다져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윤 군수는 이 자리에서 태안의 미래 관광 활성화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중심으로 하는 주요 상생 과제를 전달하며 국립공원공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협의 사항으로는 관광 인프라 개선 분야에서 국립공원 내 지정 해수욕장 편의시설 확충 협력이 제시됐다. 또한, 100km에 달하는 8개 코스의 태안해변길을 활용한 대규모 걷기대회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 공동 유치, 관광 진흥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 공동 대응 및 정례 정보 교류 등도 주요 안건으로 올랐다.
이와 함께 자연생태계 보전과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대한 뜻도 모았다. 공원구역 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사업 행위허가 절차의 신속 처리와 공단 자체 예산 투입 검토, 그리고 군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생활 밀착형 인허가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 등이 논의됐다.
윤희신 태안군수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은 태안이 품은 가장 소중한 생태 자산이자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군민의 일상 속 불편은 덜어내고 공원이 가진 무한한 가치는 지역 관광 발전의 촉매제로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공단과 긴밀한 원팀 상생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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