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 평생학습센터가 26일부터 이틀간 성인문해교육 초등·중학 학력 인정 과정 학습자 17명을 대상으로 경주에서 1박 2일간의 졸업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에는 2027년 졸업 예정인 초등 학력 인정 과정 3단계 학습자 9명과 중학 학력 인정 과정 3단계 학습자 8명이 참여했다. 이는 그동안 쌓아온 학업 성취를 기념하고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참여자들은 천년 고도 경주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배운 지식을 일상에서 활용하고, 서로의 노력과 성장을 격려하는 실질적인 학습의 장으로 기능했다.
이번 졸업 여행에 참여한 초등 과정 학습자들은 2027년 졸업 후 중학 학력 인정 과정 1단계로 진학해 배움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학 과정 학습자들은 긴 배움의 여정을 마치고 새로운 삶의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김수희 진천군 평생학습팀장은 “늦은 나이에도 끊임없는 열정으로 학업을 이어오신 어르신들의 도전과 노력이 무엇보다 값지다”며 “이번 졸업여행이 그간의 성취를 돌이켜보고 앞으로의 삶에 큰 자신감과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초등·중학 학력 인정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생활 문해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들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2027년 3월 입학을 위한 신규 학습자 모집은 오는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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