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이 오는 10월 31일, 진천공예미술관 일원에서 '행복한 공예 피크닉' 축제를 개최한다. 진천공예마을이 주최하고 진천군과 생거진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작가와 방문객이 공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는 '오픈스튜디오'다. 작가들의 작업실을 개방하여 생생한 창작 현장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은 안내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도자기 물레 체험, 유리 머그 꾸미기 등 직접 작품을 만들며 손끝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초보물레왕 선발대회'와 무료 전통차 블렌딩 및 다식 만들기 체험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만원 마켓'과 중고 물품 및 수제 소품을 사고파는 벼룩시장 '벼룩의 간'도 열린다. 이는 지역 공예 작가들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개성 있는 아이템을 만날 기회를 준다.
축제와 더불어 공예마을의 역사를 담은 '마을사진전'도 10월 3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천공예미술관에서 이어진다. 이 전시를 통해 진천 공예마을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강선미 진천군 문화관광과장은 "가족, 이웃과 함께 공예마을을 거닐며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만드는 즐거움도 체험하는 뜻깊은 가을 나들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공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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