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 고구마의 달콤한 맛, 주민 화합으로 이어지다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와룡면이 주최하고 와룡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제4회 와룡 속 깊은 고구마축제'가 지난 10월 24일 와룡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와룡 고구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며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축제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발걸음을 했다. 이들은 와룡 고구마로 만든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보고, 풍성한 공연을 즐기며 가을 축제의 흥취를 만끽했다. 참여자들은 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뜻깊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축제 현장에서는 따끈한 군고구마, 달콤한 고구마 붕어빵, 바삭한 고구마튀김 등 와룡 고구마를 활용한 이색적인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와룡의 신선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소비를 장려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 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 주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연이어 펼쳐졌다. 주민들은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이웃과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우호 교류를 지속해 온 대구 수성구 범어1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만남을 통해 상호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지명숙 와룡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와룡 고구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재 와룡면장은 “축제 준비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기관,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과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화합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