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자살예방 업무 사회복지과로 이관… 대응체계 강화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자살예방 관련 업무를 기존 보건소에서 본청 사회복지과로 이관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한다. 이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업무 이관의 핵심은 보건과 복지 분야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자살 위기에 놓인 시민을 보다 신속하게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위기 시민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생명존중 인식개선 교육 △자살예방 홍보·캠페인 △자살 위험 장소 예방관리 △찾아가는 심리지원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러한 사업들은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복지 현장에서 위기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상담 및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의 긴밀한 업무 연계를 도모한다. 이와 더불어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통합적인 대응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살예방은 특정 부서만의 노력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공동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어려움에 깊이 귀 기울이며,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