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교향악단,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2026 가곡의 밤’ 개최 (강릉시 제공)



[PEDIEN] 깊어가는 가을밤, 한국 가곡과 클래식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선율이 강릉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특별한 기획공연 ‘2026 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서정적인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사하고 따뜻한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민 지휘자가 이끄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은 깊어가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에는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혜정, 메조소프라노 방신제, 테너 이범주, 바리톤 이동환이 출연해 강릉시립교향악단과의 수준 높은 협연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으로 포문을 연다. 이후 ‘그리운 금강산’, ‘뱃노래’, ‘잔향’, ‘산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마중’ 등 대중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한국 가곡과 중창곡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은 본 공연 13곡에 앙코르곡 2곡을 더해 총 15곡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예매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성악가들과 강릉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가을의 풍요로움과 음악적 감동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아름다운 가곡의 노랫말과 선율 속에서 여유로운 가을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