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32회 원주국제걷기대회가 열린 지난 10월 25일, 원주시 판부면 서곡4리 3반 부녀회가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부녀회원 10여 명은 이날 꽃양귀비마을 일대에 쉼터를 마련하고, 직접 준비한 전통 음료와 흑임자 인절미, 삶은 계란 등 다과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걷던 국내외 참가자들은 잠시 쉼터에 들러 휴식을 취하고 기운을 북돋았다.
국제걷기연맹이 인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걷기 축제인 이번 대회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원주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둘째 날인 25일에는 무실동, 흥업면, 판부면 방면의 남서쪽 코스에서 걷기 행사가 진행되어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부녀회의 정성 어린 환대에 연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 참가자는 "걷는 동안 잠시 쉬어가며 맛본 전통 음료와 인절미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영자 서곡4리 3반 부녀회장은 "우리 마을을 찾은 국내외 참가자들이 즐겁게 걸을 수 있도록 회원들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원주와 판부면의 따뜻한 인심을 느끼고 가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녀회의 이번 활동은 대회에 참가한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