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 충남자연휴양림에서 즐겨요” (충청남도 제공)



[PEDIEN]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충청남도 내 13곳의 공립 자연휴양림이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국립수목원 단풍 절정 예측 서비스에 따르면, 도내 주요 산림의 단풍은 10월 하순부터 물들기 시작해 11월 초순경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충남도는 가을빛으로 물드는 수려한 산림 자원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휴양 시설과 숲길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각 시·군별 지리적 특색과 다채로운 산림 테마를 품은 충남의 자연휴양림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태안 안면도, 보령 원산도, 서천 장항송림 일대는 해안 노을과 솔향을 가득 품고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홍성 용봉산과 아산 영인산은 수려한 암릉과 서해 바다 조망을, 청양 칠갑산, 부여 만수산,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계곡의 단풍이 일품으로 꼽힌다.

이 외에도 예당호의 풍광을 자랑하는 예산 봉수산, 도심 속 힐링 명소인 천안 태학산, 산림 문화 체험이 풍부한 공주 주미산, 글램핑 시설을 갖춘 논산 양촌, 생태 숲 체험의 보고인 금산 남이자연휴양림까지 충남 전역에 걸쳐 다채로운 숲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공립 자연휴양림의 숙박 및 야영 시설 이용 예약은 산림청 통합 예약 시스템인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길 산림정책과장은 “가을은 숲의 아름다움과 산림휴양의 가치를 함께 느끼기 좋은 계절”이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와 화려한 오색 단풍이 가득한 충남의 자연휴양림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