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둔포면, 제1회 세갈포 면민 화합가요제 성료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 둔포면에서 지난 25일 '제1회 세갈포 둔포면민 화합가요제'가 주민 700여 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열렸던 '제75회 둔포면민의 날 행사'에서 시작된 지역 역사 브랜드 '세갈포'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됐다. 둔포면 면민의날추진위원회는 '세갈포'를 통해 둔포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 면민 간 화합과 소통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이번 가요제를 기획했다.

행사 당일 둔포·남창·관대·염작학구 주민들과 이지더원 아파트 단지 입주민, 둔포 거주 외국인 주민 등 7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행사에 앞서 둔포면 이장협의회와 둔포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마련한 국수와 떡, 과일 등을 함께 나누며 주민들은 서로 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었으며, 전병관 아산시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면민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본격적인 가요제에서는 각 마을과 기관·단체를 대표하는 26팀이 참가하여 열띤 노래 경연을 펼쳤다.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 역시 함께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공기표 둔포면민의날추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지난 8월 면민의 날에 이어 이번 세갈포 화합가요제까지 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에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는 "세갈포는 사람과 물자가 모여들던 둔포의 역동적인 역사를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세갈포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면민이 하나 되는 둔포의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모완 둔포면장은 "이번 가요제가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고 외국인 주민들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둔포면의 풍부한 역사 자원을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