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 영인면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고 화합을 다지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24일 영인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일원에서는 '2026년 영인면 주민총회 및 토정 건강걷기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주민총회와 11회째를 맞은 건강걷기대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발전 사업을 선정하고 함께 걷는 영인면의 대표적인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발걸음을 했다. 주민총회와 건강걷기대회를 중심으로 축하공연,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주민총회에서는 2027년도에 추진할 주민자치사업으로 6개 마을 의제가 제안됐다.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거쳐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투표 결과 △상성저수지 친환경 수변환경 조성사업 △토정 건강걷기대회 △어르신을 찾아가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안전한 마을안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개선사업 등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들은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토정 건강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상성저수지 일원을 함께 걸으며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조성된 상성저수지 수변데크와 야자매트 산책로는 참가자들에게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와 포토존도 운영되어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영인초등학교 학부모 동아리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기관·단체 역시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는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병구 영인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주민총회와 건강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주민과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명품 영인면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