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26일 4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하반기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추진위원회·보건의료 협의체 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하며 지역사회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시는 2021년 12월 ‘아산시 헌혈 및 장기 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22년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생명나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 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총 15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헌혈 및 장기기증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장기기증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및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 보건의료 현안과 신종 감염병 대응 방안에 대한 점검도 이루어졌다.
특히 에볼라, 러시아 지역에서 발생 보고된 폐페스트,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등 주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정보 공유와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 강화 방안과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참석 기관들은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와 취약계층의 건강검진 참여 독려 등 각 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역 보건의료 안전망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헌혈과 장기기증은 생명의 가치를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생명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