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예천군은 지난 10월 27일,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및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함께 유류 유출 사고에 대비한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각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유류 유출 상황을 가정한 초동 조치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훈련은 16비행단에서 항공유를 수령하던 중 배관이 파손되어 인근 하천으로 기름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사고 발생 즉시 16비행단은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했고, 예천군과 환경공단은 신속하게 오일펜스와 오일붐, 흡착포를 설치하며 초기 방제 작업에 돌입했다.
현장에서는 16비행단 헌병대대가 주변 차량을 통제했으며, 공병중대 환경급수반은 유출된 기름을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유화제를 활용해 수면에 퍼진 기름띠를 처리했으며, 환경공단은 사고 지점의 토양 및 수질 오염도를 분석하며 추가 오염 여부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훈련은 마무리되었다.
예천군 관계자는 유류 유출 사고가 심각한 하천 오염과 생태계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함께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임을 밝혔다. 또한,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오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