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 내 유망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력을 민간 투자를 통해 실질적인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투자 유치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7일, 충북 C V센터에서는 2026년 하반기 벤처캐피탈 매칭 투자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1개의 주요 투자기관과 충북 도내의 유망 기업 14개사, 그리고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충북경자청이 주최하고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들이 가진 우수한 기술력과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민간 투자 시장에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특히 올해 하반기 투자설명회는 상반기 행사보다 참여 대상 범위를 넓히고, 기업별 투자 수요와 투자 기관의 관심 분야를 세밀하게 연결하는 사전 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투자 협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투자기관과의 1:1 투자 상담에 직접 참여하는 기업들 외에도, 투자 유치를 간절히 희망하는 도내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이는 정부의 투자 지원 정책과 투자 유치 전략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 스스로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행사는 충북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과 주요 개발 사업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바이오 초기 기업을 위한 성공적인 투자 유치 전략 특강, 정부의 다양한 투자 지원 사업 안내, 그리고 유망 기업들의 IR 발표와 투자 기관과의 1:1 맞춤형 투자 상담 순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이날 홍순재 바이오북 대표는 ‘바이오 초기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유치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는 정부의 투자 지원 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하며 기업들의 투자 유치 전략 수립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제공했다.

기업 IR 발표에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6개사, 화장품·바이오소재 분야 2개사, AI·디지털 분야 2개사, 그리고 에너지·환경 분야 1개사 등 총 11개 기업이 참여해 자신들의 보유 기술과 사업 모델, 시장 경쟁력, 그리고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투자 기관들에게 기업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간 투자기관과의 긴밀한 연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투자설명회가 지역 기업에게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투자 기관에게는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 청장은 “앞으로도 충북경자청은 지역 기업들의 투자 유치 경쟁력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