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예천군 개포풋고추작목회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 즉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전국적으로 우수한 재배 단지를 발굴하고 선진 기술을 현장에 보급해 농산물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노력 속에서 개포풋고추작목회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1989년부터 풋고추 재배의 기반을 꾸준히 다져온 개포풋고추작목회는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 품종의 재배를 확대하고, 생산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선했으며,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는 동시에 판로를 다각화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노력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개포풋고추작목회는 161명의 농가가 참여하여 약 55ha 규모의 재배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시설 내 온·습도 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환기 및 자동 개폐, 관수 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최고 품질의 풋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통 측면에서도 개포풋고추작목회의 노력은 빛을 발했다.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과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주요 도매시장에 풋고추를 꾸준히 출하하는 한편, 급변하는 시장 가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후반기에는 교촌치킨과 연계한 홍고추 계약 재배를 추진하는 등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최재환 개포풋고추작목회 대표는 “이번 수상은 오랜 시간 동안 품질 향상을 위해 땀 흘려 온 회원 모두가 함께 일궈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이 성과를 발판 삼아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개포풋고추를 생산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천군 관계자는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영예를 안게 된 작목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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