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합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137만 7천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센터 회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이다.
플리마켓은 지난 10월 15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작품과 다양한 물품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행사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플리마켓은 판매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는 회원들에게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2007년 문을 연 합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합천군보건소 3층에서 운영되며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 상담, 사례관리, 재활 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 인식개선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센터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2024년 22만 원, 2025년 55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으며, 올해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회원들이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누구나 마음 편히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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