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급변하는 AI 시대에 발맞춘 학교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연수를 운영했다. 지난 10월 23일 Wee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관내 전문상담사와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026년 Wee센터 정신과 자문의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조수현 계명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AI 시대의 학교상담: 스마트한 업무 활용부터 학생 AI 과의존 예방·개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조 교수는 상담 업무에 생성형 AI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청소년 AI 과의존의 위험 요소를 진단하고 이를 예방하며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루었다.
강의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상담교사들이 AI를 윤리적으로 활용하여 행정 및 분석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 교수는 연수에 이어 오는 11월 6일 Wee센터 상담실에서 위기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1대1 심리치료 자문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문은 학생의 심리검사와 사례자료를 사전에 면밀히 검토한 뒤, 사례별 맞춤형 대면 자문을 통해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지원 방안을 함께 찾아나서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와 연계된 자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AI 과의존 및 심리 위기에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진단·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개입 역량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유진선 교육장은 "AI가 학생들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만큼, 상담 현장 역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연수와 자문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상담교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함양하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 학생들을 더욱 세심하게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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