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암군이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8대 회장단 도시로 공식 선정되며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다문화 및 이민 정책을 선도하게 됐다. 이는 외국인주민 비율이 3% 이상이거나 1만 명 이상인 전국 28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는 협의회에서 우승희 영암군수가 부회장으로 선출된 결과다.
이번 선정은 협의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이민시대의 사회통합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한 이민정책 포럼에서 이루어졌다. 영암군은 등록외국인 비율이 23.7%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하며 다문화 정책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했다.
영암군은 앞으로 회장단 도시로서 협의회 회원 도시들과 긴밀한 협력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국가 정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여, 외국인주민의 지역 사회 정착과 사회 통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국회 포럼에는 학계, 정부, 현장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이민 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포럼 환영사에서 “우리 사회는 이미 이민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을 단순히 이방인이 아닌 지역 공동체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암군 또한 회원 도시들과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선주민과 이주민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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