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후원하고 한국일보가 개최한 ‘2026 미래에너지 포럼’이 지난 10월 22일 서울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울진에서 그리겠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국가 에너지산업 거점으로서 울진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포럼에는 정부, 국회, 지자체, 학계, 산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울진의 미래 에너지산업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박형수·임미애 국회의원과 안세진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이 자리해 울진의 에너지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살폈다. 이상휘 국회의원 또한 현장을 찾아 포항과 울진 간 에너지산업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무환 POSTECH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원자력, 청정수소,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각자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울진이 가진 풍부한 원자력 발전 기반과 재생에너지 잠재력 등 다양한 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수도로 성장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공존 방안, 청정수소 생산 및 산업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울진의 미래 에너지산업 발전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울진군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포함한 미래 에너지산업 정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원전, 청정수소,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울진이 에너지를 생산해 다른 지역에 공급하는 역할을 넘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군민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정부, 국회, 산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울진이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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