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7년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본관 3층 전자회의실에서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제8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미래를 향한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아동정책이 시정 전반에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현황 △아동보호구역 지정의 구체적인 결과 △아동친화공간 인증제의 추진 상황 등이 상세히 공유되었다.
특히, 2027년 아동정책의 추진 방향을 심의하는 과정에서는 △아동친화공간 인증 운영지침 마련 △아동참여 정책제안 및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다시 전달하는 환류체계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위원들의 귀중한 의견이 적극적으로 청취되었다.
안양시는 올해 관내 아동보호구역 25곳을 지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향후 관내 41개 모든 초등학교로 지정을 확대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의 시작이다.
아동친화공간 인증제는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아이들이 환영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2026년 하반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적인 공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동참여 정책제안 및 환류체계는 아이들이 제안한 소중한 의견을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꼼꼼히 검토하고, 그 결과를 다시 아이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의 참여가 단순한 일회성 의견 제시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질 예정이다.
안양시는 이번 정기회의에서 나온 모든 논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관련 정책과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아이들의 권리가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친화도시는 아이들의 의견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것이 실제 정책과 생활 환경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마음껏 꿈을 펼치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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