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지난 10월 25일, 청송군민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 '2026 청송사과 트레일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송군과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매일신문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 청송경찰서, 청송군모범운전자회, 청송군모터스포츠연합회가 후원하는 등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산악하프, 10km, 5km 총 3개 코스로 마련된 이번 트레일런에는 최근 전국적인 러닝 열풍을 반영하듯 참가 신청자가 대거 몰렸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0여 명의 참가자가 뜨거운 열정으로 레이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청송군은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 장소를 기존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청송군민운동장으로 변경하는 등 세심한 준비를 마쳤다.
참가자들은 청송의 맑고 상쾌한 가을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 레이스 중에는 수확기를 맞은 청송사과 시식·판매 부스와 떡 시식 코너가 운영되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레이스를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따뜻한 어묵우동이 무료로 제공되어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청송군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와 응원 가족 등 수많은 방문객이 청송군을 찾았다. 이들은 지역 내 음식점, 숙박시설, 카페 등을 이용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회 참가를 위해 청송을 찾아주신 전국의 러너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청송의 아름다운 가을 자연 속에서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윤 군수는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20회 청송사과축제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청송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다음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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