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 영농현장 컨설팅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가을철 작물 생육 관리와 수확, 동계작물 파종 및 시설재배 등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품목별 맞춤형 영농현장 컨설팅'을 오는 11월까지 이어간다.

이번 컨설팅은 올해 신설된 현장지원단을 중심으로 농가별 재배 환경과 애로 사항을 정확히 진단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연계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농업기술원은 내부 전문가와 외부 기술위원으로 현장지원체계를 구성했으며,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농가의 요청에 따라 농가 방문, 현장 강의, 소그룹 질의응답 등 맞춤형 기술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지원 분야는 딸기, 토마토, 콩, 가지, 사과, 국화 등 식량·원예·과수작물 전반을 아우른다. 생육 불량 원인 진단부터 정식 후 생육 관리, 양액 및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품질 향상 및 생산 시기별 관리 요령까지 농가의 재배 환경과 애로 사항을 반영한 세심한 기술 지원이 이루어진다.

앞서 10월 초 하동에서는 국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논 재배 기술과 병해충 관리, 소득화 및 유통·체험 모델 등을 중심으로 한 컨설팅이 진행됐다. 10월 중순에는 함양 딸기 농가를 방문해 정식 후 생육 상태와 시설 환경을 점검하고, 물 관리, 양액 설정, 병해충 방제 등 재배 전반에 대한 현장 기술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콩·가지·토마토 등 작물의 생육 불량 원인 규명, 사과 재배 기술, 신규 농업인의 딸기 안정 영농 지원 등 시군과 농가에서 요청한 다양한 현장 애로 사항에 대해서도 분야별 전문가를 연계해 기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컨설팅은 농업인 포장과 마을회관,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현장 여건에 따라 방문형 또는 강의·방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원은 12월까지 품목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컨설팅을 지속하고, 사업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농가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현장 기술 지원 개선과 반복 민원 감소에 활용할 계획이다.

허성용 경남농업기술원 농업기술협력과장은 "작목과 재배 환경에 따라 농가의 애로 사항이 다른 만큼 현장 중심의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해결 방안 제시가 중요하다"며 "전문가 합동 컨설팅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농업기술원 현장지원단은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요청에 따라 작목별 생육 불량과 병해충 진단 등 영농 애로 사항에 대한 현장 기술 지원을 신속하게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