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놀고 함께 웃고 추억은 두 배 구미 ‘온 가족 놀이축제’ 성료 (구미시 제공)



[PEDIEN] 금오산에서 9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웃고 즐긴 '온 가족 놀이축제'가 지난 10월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놀이와 문화를 통해 가족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다지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 문화 확산과 더불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축제 현장은 참여 가족들로 연일 북적였다. 가족한마음놀이터, 키캡 만들기, 행운의 클로버 화분 심기, 나만의 향기 만들기, 우리가족 달콤 공방, 글로벌 간식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참여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경북환경보건센터,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등 지역 유관기관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체험 프로그램의 폭을 한층 넓혔다.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 스탬프 챌린지는 가족들이 여러 부스를 방문하며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를 더하며 축제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흥겨운 공연 또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리틀로하송 중창단의 아름다운 화음과 천무응원단의 역동적인 퍼포먼스, 시민들이 가장 보고 싶어 했던 ‘삑삑이 마임’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모든 가족에게 잊지 못할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된 돌봄품앗이 아나바다 부스는 특히 눈길을 끌었다.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품앗이 그룹원과 자녀들이 직접 물품을 나누고 교환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김재우 구미시가족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평범한 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가족의 행복이 지역사회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도시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구미시가족센터를 통해 ‘가족사랑의 날’, ‘우리동네 아빠교실’, ‘맞벌이 가족 지원사업’ 등 다각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가족 기능 강화와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가족센터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