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을의 절정을 만끽하며 달리는 이색 마라톤 대회 '2026 런트립 남해 FALL FUN'이 오는 11월 21일 남해군 삼동공설운동장에서 출발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남해군은 아름다운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내산 단풍길을 배경으로, 달리기와 여행을 결합한 이번 행사의 참가자 모집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하고 KNN이 주최하며 남해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삼동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내산 저수지를 돌아오는 왕복 10km 코스로 운영된다. 비경쟁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500명의 참가자들이 올가을의 마지막 단풍을 오롯이 즐길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서는 다채로운 식전·식후 공연과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참가자들에게는 남해군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낭만남해' 사업과 연계하여 참가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숙박 할인권을 제공한다. 이는 참가자들이 대회 참여를 넘어 지역 내 숙박까지 이어지도록 유도하려는 전략이다.
달리기를 매개로 남해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경험하고, 나아가 지역 내 여행과 체류를 경험하는 관광형 스포츠 행사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리복 긴팔 티셔츠, 남해군 특산품 등 푸짐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4만원이며, 11월 16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11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40분까지 삼동공설운동장에서 봉화삼거리 구간, 그리고 오후 4시 30분까지 봉화삼거리에서 내산저수지까지 총 5km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 또는 행사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해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의 대회 유치 중심 스포츠 마케팅에서 한 단계 나아가, 관광과 체류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스포츠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국의 참가자들에게 남해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달리기를 통해 남해를 찾은 방문객들이 지역에 머물며 관광과 소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스포츠와 관광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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