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이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치매 안심마을 6개소, 총 200가구에 '낙상 방지 안전 센서등'을 보급하며 어르신들의 야간 안전 확보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진천읍 사석리, 초평면 용정리, 문백면 옥성리, 백곡면 석현리, 이월면 중산리, 광혜원면 광혜원리 등 지정된 치매 안심마을 거주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급되는 센서등은 원형과 일자형 두 가지 종류로, 인체의 움직임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방식이다.
어둠 속에서 야간에 화장실 등을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낙상이나 타박상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센서등을 전달하고 작동법을 상세히 안내하는 한편, 가정 내 치매 예방 수칙과 안전 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센서등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밤에 화장실 갈 때 앞이 잘 안 보여 넘어질까 늘 불안했는데, 움직이면 불이 바로 켜지니 안심되고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는 센서등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안전 센서등 보급이 어르신들의 야간 낙상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이웃과 함께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안전망 강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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