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조례안·출연 동의안 등 심사… 출자·출연기관 운영 책임성도 강조 (세종시의회 제공)



[PEDIEN]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가 제109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총 3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 중 32건이 원안대로 가결돼 본회의에 부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조례안과 출연 동의안 등이 다뤄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유산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역연고인재 고용촉진,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등 의원발의 조례안이 포함됐다. 또한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세종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조치원 문화정원 공공위탁 동의안 등도 위원회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쳤다.

특히 세종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심사 과정에서는 재단의 재정 운영 전반과 기관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김동호 부위원장은 재단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인건비에 대한 자체 부담 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직원 복지 향상과 합리적인 재정 운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동빈 위원은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소관 부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단 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피고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성규 위원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재단의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관장이 위원들의 질의에 충분히 답변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재단 업무 전반을 정확히 파악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기관 운영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도 다뤘다. 감사에서 제기된 사항들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나갈 계획이다.

김효숙 위원장은 현장 방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일부 출자·출연기관의 불성실한 수감 태도와 사업 운영상의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관행적인 예산 지원과 기관 운영이 이어지지 않도록 시 차원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특히 세종테크노파크와 세종신용보증재단 등 출자·출연기관의 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관별 개선 방안과 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