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경호 대구시장이 외식업계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10월 22일 산격청사에서 열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 추 시장은 업계가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오규 회장을 비롯한 8명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구·군 지부 운영과정에서 느끼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와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내놓았다. 시는 이들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고 건전한 외식환경 조성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그간 외식업소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외식업소 일자리 알선 △우수 식재료 공동구매 △간편식 개발 및 판로 확대 △푸드테크 도입 지원 △마케팅 및 메뉴 개발을 위한 분야별 전문 컨설팅 등이 있다.
특히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외식업소 일자리 알선 사업’은 고물가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며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와 대전광역시에서 벤치마킹했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도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국내산 우수 농산물 공동구매 비용 지원은 외식업소의 식재료 구매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국내산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1967년 설립된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는 9개 구·군 지부와 1만 7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단체다. 이들은 음식문화 개선, 식품영업자 위생교육, 이웃돕기 성금 기탁, 무료급식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외식업은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고 관광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생활밀착형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건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는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경청하며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음식문화의 품격과 외식산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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