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광역시는 지난 10월 23일, 군위군에 위치한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영농 작업을 지원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 행사에는 대구시 공무원, 대구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총 88명이 참여하여 농가의 시름을 덜었다.
참여 인력들은 포도나무의 가지치기 작업과 비닐하우스 주변 정비 등 농가에 꼭 필요한 일손을 보탰다. 이는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영농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다.
대구시는 지역 농협과 협력하여 이러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매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만성적인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를 운영하며 농가에 필요한 영농 인력을 적시에 연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달성군과 군위군에서는 캄보디아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150여 명을 적극적으로 고용하여 농번기철 부족한 일손을 충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군위군을 포함한 농촌 지역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이상기후와 영농 자재비 상승까지 겹쳐 농업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협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력 부족, 인건비 및 영농 자재비 상승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농촌 인력 중개와 일손 돕기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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