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미술관, 오는 11월 장애인 문화예술 세미나 개최 (천안시 제공)



[PEDIEN] 천안시립미술관이 오는 11월,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두 차례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14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에서는 발달장애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접근성 예술교육 프로그램 '프로그램을 넘어 표현의 장소를' 세미나가 열린다.

이 세미나는 '미술은 놀이의 소중한 흔적'이라는 관점에서 지난 4년간 천안에서 진행된 '미소창작소'의 경험을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다양한 의미를 되짚어 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최선영 문화예술기획자가 사회와 연구 발제를 맡으며, 윤선희·채경서 미소창작소 강사의 사례 워크숍과 홍혜전 국립공주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의 지역 사례 발제가 이어진다. 이를 통해 장애 예술 사례와 관련 정책을 살펴보고 장애인 예술교육의 장기적인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16일에는 소노벨 천안에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지원사업인 '2026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접근성 역량 강화 세미나 '접근성을 기획하는 방법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이 진행된다.

박신의 예술기업가정신연구소장의 '문화예술 접근성의 새로운 실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권정원 문화예술기획자와 정지영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책모니터링단 단장이 장애 예술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한다. 이들은 전시, 교육, 관람 환경 등 문화예술 현장에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 예술교육의 발전 방향과 문화예술 접근성의 실천 과제를 함께 살펴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포용적인 문화예술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홍보문에 포함된 정보무늬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각 세미나는 40명 내외로 진행되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현장 상황에 따라 현장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