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에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수거해 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행사가 열렸다.
새마을지도자안동시부녀회는 지난 10월 23일 낙동강변 둔치 주차장에서 ‘하반기 3R 자원모으기 운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24개 읍·면·동에서 모인 70여 명의 부녀회원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각자의 생활 속에서 모은 헌 옷을 비롯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가져와 수거하며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새마을 3R 운동’은 재사용, 재활용, 절약을 핵심 가치로 삼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을 다시 활용하고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수거된 헌 옷 등 재활용품을 판매해 얻는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그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는 더욱 깊다고 할 수 있다.
새마을지도자안동시부녀회는 그동안 헌 옷 수거 외에도 농촌 지역에 방치되기 쉬운 폐농약병, 폐비닐, 폐농약 봉지 등 영농 폐기물 수거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이러한 활동은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자원 순환 실천을 독려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경란 새마을지도자안동시부녀회장은 “버려지는 자원을 모아 환경을 보호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어 더욱 뜻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자원 순환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깨끗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 절약과 재활용이 시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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