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진천군 제공)



[PEDIEN] 충북 진천군 소속 생거진천RUN족구단이 제주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족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이번 우승은 족구가 전국체전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무대에서 거둔 쾌거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생거진천RUN족구단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충청남도 대표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국의 강호들이 모인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은 흔들림 없는 조직력과 탄탄한 수비, 날카로운 공격력을 바탕으로 모든 경기를 무실세트로 장식하며 진천 체육의 높은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번 금메달은 2022년 2월 창단 이후 꾸준히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다. 당시 진천군체육회장이었던 김명식 현 진천군수의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에 따라 창단된 이래, 생거진천RUN족구단은 창단 첫해인 2022년 제25회 울산광역시장배 전국초청족구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일등가 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 SBS SPORTS 족구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연이어 우승하며 전국적인 강팀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 10월 열린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전국체전 우승은 선수단의 끊임없는 훈련과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 체육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는 진천군이 추진하는 체육 발전 정책에도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진천군체육회장 재임 시절 창단한 족구단이 전국체전 금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 매우 기쁘다”며 “선수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진천체육특별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