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마금산 온천축제, 북면 관광·상권에 활력 (창원시 제공)



[PEDIEN] 4년 만에 돌아온 ‘2026 북면 마금산온천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의창구 북면 마금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약 2000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침체됐던 북면 지역 관광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창원북면마금산온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축제는 마금산온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며 관광객 유치 및 주변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2022년 제9회 축제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마창진 화합 예술인 한마당이 펼쳐졌으며, 지역 특산물 시식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17일 열린 개막식에는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종양 국회의원, 권성현 경상남도의원, 김우진·이무식·권순재 창원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오랜만에 다시 열린 마금산온천축제의 개최를 축하하며 지역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주민자치 공연, 지역예술인 공연, 초청가수 무대가 연이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시민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시상식이 진행됐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무대는 3일간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북면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시식·체험 및 홍보 공간을 운영하며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주변 온천시설, 음식점, 지역 상점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마금산온천은 오랜 세월 시민들의 피로를 씻어주고 따뜻한 쉼을 선사해 온 우리 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축제가 마금산온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북면의 관광과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 시장은 “온천이 몸의 피로를 풀어준다면, 축제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따뜻한 정을 더해준다”며, “마금산온천과 주남저수지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머물고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축제의 성공을 발판 삼아 마금산온천과 북면 일대 주변 관광지를 연계 홍보하고, 방문객들이 지역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