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사천시는 지난 2026년 10월 16일 오후 2시, 죽천천 하류 죽천2교 인근에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민·관 합동방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류 운반 차량이 전복되어 다량의 유류가 하천으로 유출되는 실제 상황을 가상하여 진행됐다. 훈련에는 사천시를 비롯해 공군제3218부대, 사천소방서, 사천1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항공우주산업, BAT KOREA제조 등 총 6개 기관에서 70명의 인원이 투입되어 유류 유출사고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은 사고 신고 접수와 함께 유관기관에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는 과정부터 시작됐다. 이후 오일펜스와 흡착붐, 흡착포 등 다양한 방제장비를 활용하여 오염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유류를 제거하는 작업이 이어졌다. 또한, 오염 확산 여부를 정밀하게 조사하기 위한 시료 채취 과정도 포함되었으며, 방제작업 완료 후 상황 종료 보고까지 실전과 같은 흐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의 시나리오로 구성되어,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점검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방제장비의 신속한 설치 능력과 효율적인 공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며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사천시는 이번 합동방제훈련이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 실시와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어떠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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