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본격 영농철 맞아 농기계 도로 운행 안전수칙 준수 당부 (포항시 제공)



[PEDIEN]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포항시가 콤바인, 트랙터 등 농기계의 도로 운행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도로를 통행하는 농기계 수가 늘면서 일반 차량과의 추돌이나 도로 이탈 등의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농기계는 일반 자동차에 비해 안전장치가 부족하며, 특히 야간이나 우천 시에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렵고 피식별성 또한 낮아 사고 발생 시 심각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흥해청사 창조홀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농기계 운행 시 교통법규 준수, 서행 운전, 도로 진입 전 좌우 확인, 야간 운행 자제, 반사판 및 방향지시등 등 등화장치 정비와 청결 유지, 음주운전 금지 등 구체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의 안전한 도로 통행 방법과 올바른 조작 및 점검 요령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트랙터와 굴착기 실습을 통해 안전한 농기계 사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출고 및 임대 과정에서도 이용 회원들에게 기계 조작법, 도로 운행 수칙, 사고 예방 유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상세히 지도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정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철은 농기계 사용과 도로 이동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순간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업인들은 도로 운행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안내받는 안전 교육 내용을 숙지하여 안전한 영농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